현대 자동차 메인 사이트 인트로 무비.
처음 이작업을 할때... 현대의 다양한 차종이 들어있기에
좀 더 클래식컬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접근했었다.
중간에 나오는 요트도 떠있고 예쁜 드라이브 길도 나오고 하는 그런 부분때문에..
현대 자동차의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함을 강조하는 여행길 같은 느낌으로 접근을 했었는데...
클라이언트님들이 뭔가 박진감과 간지가 왕 철철 넘치는 그런 느낌을 요구하셔서....
(아반떼에 그런 간지는 좀....... ^^;;, 실은 BMW나 페라리등의 ...외제차가 아닌뎅
국산차는 국산차 답게 좀 깔끔하고 소박하게 가야 한다는 선입견이 좀 있었던게 사실이었던듯.
그러나... 다시 느낀건... 제품을 보는 우리들의 객관적인 시각과는 달리
제품 자체를 만든 당사자들은 자신의 제품을 최고처럼 만들고 싶어한다는
그 마음도 이해가 갔다.
어찌되었건 제품이 최고의 상태로 포장 될 수 있게 해주는것도
음악과 사운드가 할 일이다.
암튼 클라이언트님들의 의견은 소중하니깐.... 요런 느낌으로 만들었당.
근데 살짝 레이싱 느낌이 강해서... 왠지 안전운전을 하는 것 같진 않게 느껴진당.
오빠 운전이 좀 거칠엉~!ㅋ
유니스의 음악도 늘 조용하지 만은 않습니당. 요렇게 살짝 강렬한 에너지의 거친 음악도....ㅎㅎㅎ
Eu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