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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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브레라(Brera) 미술관 2Art & Culture 2008. 6. 4. 02:09
본격적인 브레라 미술관 관람 시작 입장료 5유로. 부담 없는 가격이 맘에 들었다. 라파엘로, 카라바죠, 벨리니, 루이니 등의 작품들이 있고.. (실은 미술관 오기전까지 루이니는 밀라노의 유명한 빵집 이름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많은 작품들이 중세의 종교적 색채를 띄고 있어 기독교에 알러지 비슷한 것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닥 감흥이 없을 듯 하다. 2층을 올라와도 이곳이 밀라노 시민들의 자랑이라는 국립 미술관이라는 표시는 잘 찾아 볼 수 없다. 역시 어디로 들어가라는 친절한 안내판이나 간판도 찾을 수 없고.. 그나마 이거라도... 기념품 판매소를 통해 들어가야 티켓 판매 데스크와 입구가 나온다. 내부 촬영은 금지 이지만... 넓디 넓은 외진 공간에 아무도 없었고... 그리고 아름다운 천장의 디테일에 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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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브레라 미술관 즐기기Art & Culture 2008. 5. 30. 03:14
전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던 도중.. 화창한 날씨와 날 부르는 밀라노 거리를 외면 할 수 없었다. 열심히 일했으니 두세시간쯤은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잠시 빠져나와 나만의 이벤트를 즐겼다. 오늘의 이벤트는 브레라 미술관 관람. "Pinacoteca di Brera" 우리 전시장 에서 5분 거리에 있는 Via Brera (브레라 거리). 간지나는 노천 까페며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매력적인 거리. 브레라도 식후경~! 관람 전 에너지 보충은 필수. "Art Cafe" 왠지 이름이 맘에 들어 가본곳. 역시.. 탁월한 선택 ^^ Art cafe 에 걸맞게 화가의 이름을 따서 만든 메뉴들. 레오나르도 다빈치,모네, 고흐, 라파엘로... 난 다빈치, 렘브란트, 고흐님을 먹어주신것 같다. 참으로 맛나게~ ㅎㅎ 기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