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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maniTV- 2008My Music & Works 2010. 5. 16. 23:48
유니스는 이런 음악과 사운드 작업도 한답니당. 이 TV는 다른건 모르겠고 동그란 리모콘 디자인이 맘에 들던.... 52인치 LCD에 아르마니 공동기획 이었고 프레임도 피아노를 만드는 천연 원목이었어서 가격이 엄청 났던 기억. 작업 할때 요런제품은 써보라고 샘플로 하나씩 주면 차암~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었던...ㅋㅋㅋ 그래야 제품과 어울리는 진정한 음악이 나올듯 합니당~! ^^;;; 나름 밀란 다녀온 직후에 작업을 해서 그랬던지 Armani 수트를 입은 이태리 간지남들의 느낌을 중후하고 쉬크하게 담고 싶었었당..ㅋㅋ Eu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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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by Eunice HwangMy Music & Works 2010. 5. 6. 02:24
음악 "어머니" 듣기를 원하시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어머니 by 유니스 황 1st album 6번 수록곡 부르기도 전에 이미 가슴이 저려오는 말 '어머니' 굵어진 마디마디, 거칠어진 손... 혹 방해라도 될까 조심조심 토닥이며 노래하신다. 그 노래에 당신의 지친몸이 잠들어 가도 계속 노래하신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 2005년 Eunice - 며칠 후면 어버이날이네요. 우린 일년 중 부모님께 미안하지도 않고 죄송하지도 않은날이 몇 날 이나 있을까요... 부모님이, 특히나 대부분의 어머니가 일년중 미안해 하지도, 자식 걱정 하지도 않는 날이 몇 날이나 있을까요... 그래도 일년에 하루나마 잊지 않고 공식적으로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있어서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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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2. Breeze in my mind - 유니스 황 & 이수동의 BreezeMy Music & Works 2010. 4. 27. 17:02
Breeze in my mind by Eunice Hwang 2nd album 2번 수록곡 자작 나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하신 화백 이수동 선생님으로 부터 얼마전 Eunice 의 음악을 잘 듣고 있다고 요즘 더 많은 위안이 된다는 문자를 받았었다. 그러며 그림 하나 떠올랐다고 하셨는데 오늘 네이버에 검색해보라는 문자가 왔다. 요즘은 선생님 작품 감상을 맘껏 할 수 있는 싸이월드 미니 홈피도 접으셔서 새로운 신작을 볼길이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산들바람... 브리즈가 떡하니 떠있었다. 작품을 하며 서로 소통한다는 것... 늘 꿈꿔오던 일이었는데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의 그림으로 또 하나의 Breeze를 느낄수 있다니... 선생님의 작품들 너무도 좋아하는 작품들이지만 이번 브리즈는 또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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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album BreezeMy Music & Works 2010. 4. 24. 21:13
작년 여름 2집 앨범"Breeze"를 내고는 1집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홍보도 없이..또 그렇게 세상에 버려두게 되었다. 부모 없는 고아 처럼 종종 누군가의 블로그나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혼자 떠돌게 내버려뒀다. 거의 DIY 음반처럼 만들어 버린것을 핑계삼아 최소한 해줘야 할 일들도 못한채... 그냥 방치해둔지가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간다. 존재 자체라도 알게 해줘야 할텐데... 그냥 그렇게 혼자 우연히 어떻게든 커나가길 바라고 있는 나... Breeze 에게 참으로 미안하다. 며칠전 글로벌 애플스토어와 아마존 닷컴에 올려서 전세계 유통을 시작했는데... 60억 인구중 누군가가 Breeze 나 Eunice Hwang을 검색해서 그 음악을 듣고 다운로드 받을 확률이 몇프로가 될지.. 아무도 그 존재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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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7.너에게 가는 길 by Eunice HwangMy Music & Works 2009. 6. 28. 01:40
너에게 가는길 by Eunice Hwang 2nd album 7번 수록곡. #1. 그녀... 주말의 늦잠을 즐기는 그녀이지만 오늘 만큼은 이른 아침 부터 눈이 떠집니다. 무엇을 입고 갈까.. 온종일 옷장 앞에 서서 이옷저옷을 꺼내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시간은 흘러가고.. 그녀의 방안 곳곳엔 수북히 옷과 가방들이 쌓여 갑니다. 귀여운 느낌의?, 여성스러워 보이는? 쉬크해 보이는?? 섹쉬해 보이는???.... 종종 덤벙거리며 화장도 자주 하지 않는 그녀이지만... 오늘은 왠지 좀 예쁘게 보이고 싶습니다. ... 시간은 점점 흘러만 가고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옵니다. 약속 시간보다 훨씬 여유롭게 일어 났었건만 이렇게 꾸물대다간 늦을 수도 있겠습니다. 집안에서 종종 걸음을 치며 뛰어다니다 책상 모서리에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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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orest by Eunice HwangMy Music & Works 2008. 7. 7. 03:47
In the forest 듣기를 원하시면 아래의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 앨범 Lazy afternoon 수록곡 In the Forest - 유니스 황 (Eunice Hwang) 이젠 앨범 갖고 있다거나 나의 음악을 아는 사람이 더욱 신기해질 정도로 희귀음반이 되어버린 앨범.. Lazy Afternoon 에 수록된 In The Forest 가끔 블로그에 이 음악을 올려놓으신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해서 종종 댓글을 달고픈 충동을 느낀다. 대체 이 음악을 어떻게 아시는지.. 대체 앨범을 어찌 알고 사셨는지......하고 묻고파..^^ 경제적인 문제로 거의 DIY 음악 처럼 만들어 홍보도 못하고 그냥 묻혀버린 불쌍한 앨범. 반드시 멋진 음악으로 이름을 날려 이 음반을 사신분들이 옥션에서 윗돈 주고 팔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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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 방향제 크리스탈 로맨스My Music & Works 2008. 7. 7. 01:52
항상 다른 광고음악 회사나 스튜디오들을 통해서 광고음악을 하다가 내 개인 이름으로 처음했던 광고음악. 광고... 참 나랑 적성이 맞는것 같고 너무도 재미있는 작업이고, 살짝 자랑같지만ㅋ, 정말 화면을 보면 금방 음악들이 떠오르는... 그리고 오랫동안 붙들고 있지 않아도 되는 짧은 순간의 감각적 센쑤~! (내가 집중력이 좀 짧아서... ^^;) 가.. 살짝 남들보다 조금 더 있는듯한... 그래서 광고음악만을 업으로 하라는 제의도 꽤 받았건만... 프리랜서 이상의 완전한 광고음악쟁이가 되는것은 싫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크리에이티브나 작품... 이런것 보단 광고"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맞춰드리고 바꿔 드리겠습니다.. 라는.... 식은 정말 힘이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라 하지 않는, 내가..